27/06/2026
[대구시는 최저임금을 깎아 공공기관 임원들의 주머니를 채워주려는 것입니까?]
대구시가 경쟁력 강화를 핑계로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의 연봉 상한선을 올리는 조례를 추진하는 중입니다. 조례가 통과되면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임원들은 최대 6000만원을 더 받게 됩니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후보 시절 '지방은 서울보다 집값이 싸니 최저임금이 서울보다 낮아도 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깎아서 공공기관 임원들의 주머니를 채워줄 심산입니까?
식비를 아끼려고 국밥 1인분을 포장해 와 몇끼를 떼우는 청년들입니다. 먹는 것이 유일한 낙이 되어버렸지만 정치가 그마저도 지켜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6.3 지방선거 출구조사를 보면 2030 청년들은 김부겸 민주당 후보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냈습니다. 보수의 심장이 아닌 내 삶을 지켜달라고 호소한 것입니다.
사표와 함께 청년들의 절박한 외침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추경호 당선인과 대구시는 조례 추진을 당장 중단하십시오.
급속도로 일자리가 사라지고 노동이 불안정해지는 현실 앞에 방파제 역할을 해야하는 것이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책무입니다. 이런 책무를 다할 때 비로소 대구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입니다.
2026.6.27.
사회민주당 청년위원회(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