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2025
#리그램 - by
올해의 첫눈이 서울을 하얗게 뒤덮은 12월 4일.
강남 에서 잊지 못할 낭만적인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윤상 x 김현철 x 동물원이라니!
이 조합만으로도 가슴 벅찬데, 밖에는 펑펑 함박눈까지 내려서 더 설레는 시간이었어요.
동물원 가수 분들은 이렇게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공연하기는 처음이라며 강남문화재단에 감사를 표했어요.
또 멤버 분들이 강남에 있는 학교들을 나오셨더라고요.
한 멤버분은 예전 직장이 바로 건너편이었다는 말로 친근함을 표했습니다.
콘서트도 CG아트홀을 고려해 봐야겠다고요~
흡사 반창회 분위기가 펼쳐졌답니다.
공연의 문을 연 곡은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떼창을 불렀지요. 객석의 모든 마음이 하나로 모이는 기분이었습니다.
’변해가네‘,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같은 명곡들을 라이브로 들으니 스트레스가 흐물흐물 다 풀어지는 기분이었어요.
이어서 윤상 님의 ‘이별의 그늘’, ‘가려진 시간 사이로’, ‘한 걸음 더’와 같은 노래로 감성 한스푼 더했습니다.
김현철 님의 ‘춘천 가는 기차’와 ‘왜 그래’로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죠. 나이 지긋하신 분들도 모두가 스탠딩으로 일어나 몸을 흔들며 하나 되는 감격이란! 마치 뮤지컬 공연을 보고 좋아하는 넘버를 같이 떼창으로 부르는 기분이었어요.
강남문화재단 목요예술공연도 이런 분위기가 가능하다니!
눈 내리는 12월의 밤,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시간, 사랑하는 친구와 10년 후에도 함께 공연을 보자며 약속했어요.
강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공연과 예술을 즐기며 2025년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 낭만 가득한 연말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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