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2026
함께 걸어, 함께 드시는 한 끼
오늘도 한 끼를 위해
먼 길을 걸어오신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서로의 걸음에 기대어,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또 한 분은 잠시 길가에 기대 숨을 고르며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
빠르게 지나치는 도시에서,
누군가에게는 이 짧은 길조차 함께여야 닿을 수 있습니다.
그 더디고 먼 걸음의 끝에,
바하밥집의 따뜻한 밥상이 있었습니다.
내일도, 그 다음 날도.
오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밥상을 차리겠습니다.
#바하밥집 #무료급식 #나눔 #동행 #따뜻한한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