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026
#넥스트라이브러리
오늘부터 열리는 넥스트라이브러리에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도 함께합니다.
리라프로젝트 이야기를 안고 세계 도서관 사람들을 만나고 돌아오겠습니다!
우리말 버전도 올려봅니다!!!
크기가 아니라, 가치입니다
1990년대 말, 한국의 공공도서관의 경직성에 실망한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운영한 소규모 커뮤니티형 도서관들이 있습니다. '작은도서관'에서 ‘작은’은 크기를 말하는 형용사가 아닙니다. ‘작은도서관’은 도서관의 가치를 말하는 고유명사입니다.
가치를 말하는 작은도서관들이 모여 만들었습니다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는 전국의 작은도서관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시민단체입니다. 작은도서관들의 가치를 확산하고, 전체 도서관의 변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작은도서관의 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리라프로젝트, 도서관에서 실험합니다
리라프로젝트(LILA, Library Laboratory)는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진행하는 활동 가운데 하나입니다. 2024년에 시작된 리라프로젝트는 전국 7개 작은도서관에서 각자의 질문을 품고 출발했습니다. 새로운 이용자 개발, 시민의 자발성, 자기 기록, 독서커뮤니티, 이주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도서관, 지역 고유어 보존. 저마다 다른 질문으로 리서치와 실험을 이어갔고, 2026년에는 2년 간의 실험을 바탕으로 다른 도서관으로 확산하기 위한 새로운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왜 사람들이 오지 않는가?'에서 '사람들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로 질문의 전환은 새로운 이용자의 등장과 도서관 활동가들이 연구자이자 기획자로 변화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우리는 오래도록 '커뮤니티 중심의 도서관'을 말해왔지만, '어떤 커뮤니티인가'는 제대로 묻지 못했습니다. 리라프로젝트는 바로 그 질문 앞에 서 있습니다. 실험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