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2025
< 공공 연구: 프랑스, 특허 출원에서 유럽 1위 국가 >
유럽특허청(EPO)이 공공 연구에서 비롯된 기술 혁신 특허에 관한 연구 자료를 최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약 30개 국가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2020년 사이 프랑스 기관들이 25,000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는 유럽 공공 연구기관들이 제출한 전체 특허의 40%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프랑스 연구부 장관은 “이러한 결과는 지식을 혁신으로 전환하는 프랑스 연구의 탁월한 능력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 연구기관들, 대학, 기업 간의 협력적인 역동성이 경쟁력과 기술 주권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동으로 제출된 특허
공공 연구기관 네 곳이 공공 연구에서 나온 특허 출원자 Top 10에 순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원자력·대체에너지청(CEA), 국립보건의학연구원(Inserm), 신에너지연구소(IFPEN)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공공 연구기관은 중심적 역할을 하며 다수의 학술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해왔습니다. 이들은 대학, 다른 공공 연구기관, 대학병원, 산업계, 중소기업(SME), 스타트업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이른바 특허의 ‘공동출원자(codemandeurs)’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협력 중 국가간의 협력은 매우 적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스타트업의 강한 존재감
프랑스 연구부가 강조하듯, 프랑스는 “연구 기관과 연계하여 유럽 특허를 출원한 스타트업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로, 전체 2,800개 중 550개를 차지합니다.
프랑스 스타트업의 특징은 대학 중심적 협업 방식을 선호하는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다수(60%)가 여러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점입니다.
유럽특허청은 공공 연구와 연계된 총 2,800개의 유럽 스타트업이 일반적으로 “상당한 투자를 유치하며, 헬스 테크놀로지, 에너지, 하드웨어와 같은 자본집약적 기술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유럽에서의 CNRS의 압도적 존재감
프랑스 공공 연구기관 네 곳이 유럽과 프랑스 모두에서 특허 출원 Top 10에 포함되었고, 그중 세 곳은 Top 5 안에 들었으며 특히, CNRS는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10,000건이 넘는 특허 출원을 보유한 CNRS는 “혁신 분야의 핵심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CNRS는 이와 같은 뛰어난 성과는 “연구팀의 노력은 물론, 대학 파트너들과 공동 운영하는 연구소에서 나온 발명에 대한 지식재산 보호 및 산업계 이전을 위한 장기적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합니다.
CEA, Inserm, IFPEN 역시 뛰어난 성과
이 같은 프랑스의 역동성은 유럽특허청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CEA에서도 확인되며, 9,000여 건의 특허 출원과 더불어 CEA는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3위를 차지한 Inserm은 이번 순위가 “과학적 지식의 발전을 건강 향상으로 전환하고, 경제와 사회에 가치를 창출하는 전임상·임상연구의 주요 주체임을 보여준다”고 언급했습니다. Inserm은 3,040건의 특허로 유럽 생의학 연구 분야 최다 학술 특허 출원 기관이자, 유럽 제약 분야 최다 출원 기관이기도 합니다.
그 뒤를 잇는 IFPEN은 1,880건의 특허 출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으며, IFPEN은 이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혁신에 헌신해온 노력을 인정한 결과”라고 평가합니다.
프랑스 연구부 장관은 “이번 성과는 우리 연구자들의 우수성과 프랑스 혁신 생태계의 활력을 생생히 보여준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https://www.epo.org/fr/news-events/news/letude-montre-le-role-essentiel-des-organismes-de-recherche-publics-dans-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