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5/2020
#정의당김지수 #노동절
5월 1일 오전, 고용보험 없는 배달 노동자로서 일했던 곳. 전태일 다리를 찾았습니다.
수 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일터의 안전, 아직 보장되지 못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절반 정도가 고용보험과 실질적 안전망에서 벗어나있습니다.
기업의 이윤을 존중하기 위해서 언제까지 손 놓고 있어야 할까요.
지금 당장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당장 막을 수 있는 죽음들이 있는데, 왜 국회는 실천하지 못할까요.
지난 29일 이천에서 사망한 노동자들의 목숨은 기업의 돈벌이와 맞바꾼 것과 다름없습니다.
정부와 국회가 손 놓고 있다면 또 다시 참사는 일어납니다.
이제는 정말 제 역할을 해내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서울 고용노동청부터 시작해 420공투단과 행진을 함께했습니다.
차별받지 않고 최저임금을 받을 권리 중증장애인에게도 있다고 외쳤습니다.
이날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노동절 행진과 집회가 있었습니다.
그 외침들이 이제는 공허한 외침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하다 죽지 않고 차별 받지 않는 세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 @ 전태일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