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3/2018
6.13 경남도지사 선거에 대한 전망
`자한당, 김태호 전 경남지사 출마 유력`
`공민배 후보가 김경수의원 보다 본선 경쟁력 우위`
1. 후보자격 공정성 시비에 휘말린 김경수의원에 대한 내부동력 이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후보자격 조차 없는 김경수의원을 당규를 개정하면서까지 당내 경선에 참여시켜 후보를 만들려 하고 있고, 김경수의원 본인 역시 국회의원 초선 2년만에 지역구를 버리고 경남도지사선거에 참여하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지만, 후보공정성 시비로 당내 반발과 균열은 물론, 나아가 외연 확장성에도 경고등이 켜질 것으로 예상한다.
2. 김경수의원의 지지율은 당 안에 머무는 수준
경남도지사 후보에 대한 최근 MBN 종편방송 여론조사(3.24~5)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46.6%, 자한당은 36%이고, 김경수의원과 자한당의 박완수, 윤한홍 등과 가상대결을 펼친 결과, 각각 46.5% ≒ 31.6%, 45.6% ≒ 28.4%로 나타났다 - 현재 윤한홍의원과 박완수의원은 불출마 선언한 가운데 김경수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그대로 반영된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공민배 후보를 넣어서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하더라도 김경수의원과 거의 같은 결과를 예상해 볼 수 있다.
3. 최근 자한당에서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출마가 유력해 보인다.
김태호 전 지사는 현재, 56세로, 거창군수, 경남도지사 6년, 김경수의원의 지역구인 김해을에서 6년간 국회의원직을 역임한 경남도민들에게 익숙한 정치인이다. 특히, 행정가로서 정치인으로서 이미 검증을 받은 인물이고 이번 경남지사에 당선되면 4년 뒤인 차기 20대 대선에 차출 될 자한당의 유력 대권주자다. 김경수의원과 대조적이다.(지방행정, 중앙정치, 경륜 등)
4. 6.13 경남도지사 선거의 구도는 정당지지율과 중도확장성(후보자질 및 본선 경쟁력)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김경수 대 자한당의 김태호 전 경남지사로 압축될 전망인데 문재인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가 높게 나오는데 따라, 경남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도가 예년과 달리 높게 평가됨에 따라 자한당과 약보합 대결국면으로 본다면, 중도보수 표심(20%)을 얻는 후보가 당선이 유리하다고 본다.
5. 6.13 경남지사 인물검증 이슈로는 행정전문성과 정치력, 의원직 중도사퇴가 될 전망
김경수의원은 행정전문성과 정치력이 검증되지 않은 의원직 초선 2년에 불과하고 또, 의원직 중도사퇴라는 큰 약점을 갖고 있다. 특히, 경남유권자들 또한 선출직 공직자의 중도사퇴에 대한 저항감이 강하다. - 외연확장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
6. 공민배가 김태호의 가장 적합한 대항마다.
공민배 후보는 지방행정전문가이며, 품격을 갖춘 정치력과 중도표심을 견인해 낼 적임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내 선호도가 높은 김경수의원의 경남도지사 출마설에 의해 더불어민주당 경남당원들로부터 외면당해 왔지만, 여론조사 결과에서 중도외연 확장으로 꾸준히 상승추세를 보여왔다. (지난 2월 24~5일 JTBC여론조사에서 김경수, 공민배 대 자한당의 윤한홍 가상대결에서 김경수 41.8% ≓ 윤한홍 21.8% / 공민배 39.2% ≓ 윤한홍 18.3%로 김경수와 공민배는 자한당 후보를 모두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태호는 경남지사 임기를 마치고 중앙정치 무대에서 활동한 대권지망생으로 향후 2년 뒤에 치러질 총선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정치사에서 전대미문의 경남도지사 재 탈환을 통한 대권의 기회를 넘보고 있다. 하지만, 경남 유권자들이 경남지사의 대권도전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의해 표의 확장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따라서 공민배후보와 김태호 전 지사의 후보자질, 경륜, 비전 등을 비교해 보면 , 오히려 공민배 후보가 김경수의원이 갖고 있는 후보구도와 후보의 인물이나 경쟁력 측면에서 훨씬 유리한 선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