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1/2026
문정우 전 금산군수민선 9기 출마 선언
“농어촌 기본소득·국가산단·살고 싶은 도시로 금산의 미래 다시 세우겠다”
[시사메거진 박규하 기자] 금산군수가 민선 9기 금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주요 공약과 군정 비전을 밝혔다.
문정우 전) 군수는 최근 진행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이 끝난후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국가 산업단지 유치 소규모 금산형 신도시 조성“ 등 세 가지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금산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최근 논란이 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해 문정우 전)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퍼주기 정책이 아니라 국비와 도비가 함께 투입되는 구조로, 이미 여러 지역에서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확인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산군은 재정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신청조차 하지 않아 기회를 놓쳤다”며 “중앙정부와 충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재정 분담을 단계적으로 설계하고, 금산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모델로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산업단지 유치에 대해서는 ‘실행 가능한 행정’을 강조했다. 문정우 전) 군수는 “국가 산업단지는 공약만으로 되는 사업이 아니라 국가 계획, 실제 수요, 입지 조건, 그리고 준비된 행정이 함께 가야 한다”며 “군정을 직접 맡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무산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능한 업종부터 다시 정리하고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차분하게 접근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공약으로 제시한 ‘살고 싶은 도시’ 구상에 대해서는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정주 여건 개선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문정우 전) 군수는 “금산에 대규모 신도시는 필요하지 않지만, 아무 개발도 하지 않는 것은 인구 감소를 방치하는 선택”이라며 “청년·아이·노년 모두가 불안한 구조에서는 사람이 정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의료·교육·생활을 함께 설계한 소규모 금산형 신도시를 추진해, 아파트만 짓는 개발이 아닌 사람이 실제로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본지와의 인터뷰 기습 질문인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보다 강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문정우 전) 군수는 “청년이 집 때문에 떠나는 도시는 미래가 없다”며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통합 공공주택’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빈집과 유휴시설을 적극 활용해 예산 부담을 줄이고, 청년이 머물고 가족이 정착하는 금산을 만들겠다”며 “청년 주거는 복지가 아니라 지역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정우 전) 군수는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발로 뛰는 문정우가 되겠다”며 “군민과 함께 금산의 미래를 다시 세우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출마 기자회견에 참석한 다른 민주당 예비 후보들 역시 문정우 전) 군수와 함께 금산 군민들의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는 길에는 상인들과 마주쳐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으며, 상인들은 문 전) 군수와 예비 후보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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